강남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강남구의회 제256회 임시회 개회
  • 정응호
  • 승인 2017.04.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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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 정응호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양승미)는 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의회는 지난 3월29일 폐회 중 운영위원회(위원장 한용대)를 개최해 이 같은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는 6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일부터 1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 등이 예정돼 있고, 이어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6일 열리는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관수 의원과 강대후 의원이 구정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어 최민숙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명옥 의원의 5분 발언이 예정돼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을 살펴보면 ▲강남구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이관수 의원 외 6인의 의원이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청소년이 노동 인권을 존중 받으며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구청장의 책무, 청소년 노동 인권 기본계획 수립 및 교육, 관계기관 등과의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민 의원이 대표발의했지만 지난 임시회에서 심사보류됐던 ▲강남구 산후건강관리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도 이번 회기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산모 및 신생아의 산후건강관리를 증진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모의 사회적 복귀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밖에 ▲강남구 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양재R&CD특구 지정 신청에 대한 의견청취안 ▲강남구 인터넷 방송국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민원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남구 평생교육진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