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유월절 생명나눔 화제
강서ㆍ양천 헌혈운동 500여명 참여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생명나눔 화제
강서ㆍ양천 헌혈운동 500여명 참여
  • 정칠석
  • 승인 2017.04.2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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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 英 여왕상, 美대통령 자원봉사상 등 2천여회 수상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9일 서울공항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혈액은 헌혈로만 공급받을 수 있어요. 생명의 진리 새 언약 유월절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듯이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위태로운 생명에게 헌혈로써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19일 서울공항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도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장인 김주철 목사는“오늘날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원한 생명과 천국의 축복까지 받게 된다. 전 세계인들이 유월절을 지켜 이 모든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홍두화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장은 “헌혈하는 사람의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이 때에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아울러 이 행사에 동참한 성도들은 간단한 문진을 마치고 헌혈버스에 올라 질서정연하게 헌혈에 참가했다.

헌혈에 참가한 김정환씨는 "헌혈 후 보람을 느낀며 평소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제하고 "헌혈은 비교적 시간도 많이 들지 않고 마음만 먹으면 이웃을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봉사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하나님의교회 서울지역 생명나눔 릴레이는 관악지역에서도 유월절 기념 헌혈행사가 열렸으며 향후 고척, 상계, 강남, 동대문, 마포 등지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 유월절 기념 헌혈행사는 세계 각국의 혈액 부족 현상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와 국내 전역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엘살바도르, 인도, 네팔 등 해외 각지에서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미국 각 주에서 실시한 헌혈행사에 2000여 명이 참여하는가 하면 이달 12일 개최된 인천지역 헌혈행사는 360여 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유월절을 기념해 헌혈행사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의 환경정화운동을 비롯 영국 런던에서 소방서 위문, 네덜란드 로테르담 신자들의 노인요양원 자원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유월절 사랑을 담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번 봉사의 계기가 된 유월절(踰越節, Passover)은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라는 뜻이다. 날짜는 성력 1월 14일(양력 3~4월경) 저녁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희생하기 전날 자신의 살과 피를 표상하는 떡과 포도주로 새 언약 유월절을 세우고 인류에게 구원을 약속했다.

올해 유월절 행사는 지난 10일 거행됐다. 국내를 넘어 미국, 영국, 프랑스, 호주,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페루,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와 히말라야 해발 4천미터 오지마을 네팔 세르퉁, 아마존 열대우림지대 브라질 마나우스,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까지 세계 곳곳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 전후뿐만 아니라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평소에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서울을 비롯 전국 곳곳에서 이웃초청잔치를 비롯 이미용 봉사, 경로당 및 노인요양원 위문,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무료급식 자원봉사, 환경보호활동과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이들의 세심한 정성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의 사회봉사활동은 한국을 넘어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호주, 일본, 몽골,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서도 각 나라 성도들이  헌혈릴레이뿐만 아니라 환경정화, 재난구호, 이웃사랑나누기, 문화행사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개인주의에 익숙한 현지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같은 그들의 봉사는 세계 각국가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수상과 함께 단체표창수치를 전달받은 것을 비롯 영국 여왕상,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단체부문 최고상, 5회) 등 세계 각 나라에서 2000여 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13일은 교회로서 최초로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고위급회담에 초청받아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참석해 연설한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하나님 중심의 확고한 신앙을 바탕으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설립 반세기 만에 전 세계 175개 국가에 4800여 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전 세계 등록 성도수도 300여만 명을 넘긴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