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DMZ 평화관광' 새상품 출시
강원도 'DMZ 평화관광' 새상품 출시
  • 한성혜
  • 승인 2017.04.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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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화천·양구 순환셔틀관광 시범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제7사단과 공동 협업해 ‘DMZ 평화관광’ 여행상품을 신규 출시, 연말까지 시범운영한다.

이번 DMZ 평화관광 상품은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 트랜드를 고려해 맞춤형 상품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산에서 ITX 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역에 내려서 화천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양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1박2일 여행상품과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의 칠성전망대와 평화의 댐 파로호를 견학하는 당일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봄 여행주간 중(4.29~5.14)에 언론인 및 여행사 관계자, DMZ전문가, SNS기자단,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총 200명) 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에도 보훈단체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DMZ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