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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3일 강서구 봉제산 근린공원일대에서 교회 성도 등 강서ㆍ양천구민 약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세계 유월절 기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교회 성도들은 새 언약 유월절로 영원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을 본받아 우리 삶의 터전을 가꾸는 일로 이웃과 사회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이날 환경정화 봉사활동 참석자들은 공원 내 산책로를 비롯 약수터, 배드민턴장 등 지역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을 비롯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까지 청소를 실시해 100L 봉투 6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총회장인 김주철 목사는 “오늘날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살과 피를 물려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재앙에서 보호받고 영원한 생명과 천국의 축복까지 받게 되며 전 세계인들이 유월절을 지켜 이 모든 축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정화활동에 동참한 화곡동거주 김향진씨는 “봉제산 땅 속에 파묻혀 있던 묵은 생활쓰레기를 치움으로써 산에 오는 마을 주민들도 좋고 더불어 봉제산도 깨끗해져서 내 마음이 다 시원하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경자 서울시의원도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뜻깊고 좋은데 이렇게 가족이 다 함께 나와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걸 보고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밝히고 함께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오광수 강서구 화곡4동장은 "하나님의교회가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줄 몰랐는데 오늘 보고 놀랐고 이렇게 꾸준히 봉사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이날 서울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마포구, 은평구에서도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26일은 광진구, 강북구, 중랑구에서, 27일은 동대문구, 종로구에서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나님의 교회는 해마다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헌혈운동, 이웃돕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월절 기념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서울 및 수도권, 6대 광역시, 강원, 충천, 호남, 영남, 제주 등 국내 전역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독일, 네덜란드,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인도, 네팔,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서도 활발히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주 시드니에서의 환경정화운동을 비롯 영국 런던에서 소방서 위문, 네덜란드 로테르담 신자들의 노인요양원 자원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유월절 사랑을 담아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미국 각 주에서 실시한 헌혈행사에 2000여 명이 참여했는가 하면 국내도 서울지역 헌혈행사에만 27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강서구 소재 서울공항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지난 19일 헌혈릴레이를 펼쳐 550여 명이 동참했다. 이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서울을 비롯 전국 곳곳에서 이웃초청잔치와 이미용 봉사, 경로당 및 노인요양원 위문,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무료급식 자원봉사, 환경보호활동과 캠페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이들의 세심한 정성을 실감하게 한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의 사회봉사활동은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러시아, 브라질, 호주, 일본, 몽골,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서 성도들이 환경정화뿐만 아니라 헌혈릴레이, 재난구호, 이웃사랑나누기, 문화행사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현지인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 같은 국경을 초월한 봉사활동은 세계 각국으로부터 진정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수상을 비롯 영국 여왕상,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 금상(단체부문 최고상, 5회) 등 세계 각 나라에서 2000여 회에 걸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13일은 교회로서 최초로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CERF) 고위급회담에 초청받아 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참석해 연설한 바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하나님 중심의 확고한 신앙을 바탕으로 어머니 하나님의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설립 반세기 만에 전 세계 175개 국가에 4800여 개의 교회를 설립하고 전 세계 등록 성도수도 300여만 명을 넘긴 세계적인 교회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