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주택가 창고 화재, 소방대 출동전에 소화기로 초기진화
[시정일보] 중랑소방서(서장 이석훈)는 지난 5월28일 오전10시25분경 중랑구 용마산로2길 인근 단독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소방대가 출동하기 전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대응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가 쌓여 있던 솜뭉치에 착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거주자가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하여 소방차 도착 전 초기진화에 성공한 것이다.
중랑소방서 정찬호 소방관은 “초기 화재에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한 대 몫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화세가 커지기 전 평소 주위에 소화기 위치를 잘 파악하여 화재발생시 초기 진화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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