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관악공단 상임이사, 환경보전 국민포장 수상
정홍식 관악공단 상임이사, 환경보전 국민포장 수상
  • 이승열
  • 승인 2017.06.0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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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환경의 날 기념행사서… 에너지절약사업, 태양광발전시설, ‘폐기물 ZERO 선포’ 등 공로
▲ 정홍식 상임이사(가운데)가 이낙연 국무총리(왼쪽)로부터 국민포장을 받고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 정홍식 상임이사가 5일 환경부에서 주관한 제22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전유공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정 상임이사는 공단의 친환경·에너지 절약 정책을 앞장서 적극적으로 추진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국민포장을 받았다. 

정 상임이사가 수상한 국민포장은 상훈법에 의거해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 공익시설에 다액의 재산을 기부했거나 이를 경영한 자 또는 공익사업에 종사해 국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국민포장 수상으로 공단은 2015년 환경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 수상, 2016년 서울시 환경상 최우수상,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기상청장상 수상, 2017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수상에 이어 여섯 번째로 친환경·에너지절약 관련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은 △ESCO사업을 추진해 체육센터 동력비를 연평균 1억9000만원 절감하고 △태양광 발전설비를 적극 확충하고 있으며 △공단 노후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교체해 차량 1대당 연간 400만원의 유류비용을 절감했다. 또 △공단 폐기물 배출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기 위해 ‘폐기물 ZERO’를 선포하고 △물절약 사업(WASCO)을 적극 추진해 연간 561만원의 수도요금을 절감했다. 

정홍식 상임이사는 “환경을 위한 공단의 꾸준한 노력과 열정을 국가로부터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대표 친환경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