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공단, 감사원 감사 서면심사 ‘A등급’
성동공단, 감사원 감사 서면심사 ‘A등급’
  • 윤종철
  • 승인 2017.06.13 15:18
  • 댓글 0

중앙-지자체 등 전국 208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

[시정일보]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수)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17년(2016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 결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24개 서울시 자치구 공단 중 유일하게 서면심사 그룹에 포함된 공단은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208개 기관 중에서도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감사원은 매년 자체감사의 개선과 발전을 유도하고 국가 전체의 감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적용기관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평가방법은 기관규모, 심사효과, 심사인력 등에 따라 3개 그룹(실지심사, 서면심사, 기본심사)으로 구분한 후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을 심사한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감사 평가에서 공단은 상위법령에 부합한 감사규정 전면 개정, 공단 맞춤형 자체감사 업무매뉴얼 제작, 감사교육 40시간 의무화, 일상감사 체계 재정립 등을 추진해 감사원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단은 올해 <컨설팅 중심의 성과지향 감사>를 목표로 ‘3대 전략 11개 실행과제’를 선정해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평가제도와 컨설팅 중심의 일상감사 범위 확대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김현주 공단 감사팀장은 “앞으로도 자체감사활동과 그 결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해 정부 3.0을 준수하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