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박종여 의원, 불용의약품 관리 조례 대표발의
구로구의회 박종여 의원, 불용의약품 관리 조례 대표발의
  • 정칠석
  • 승인 2017.06.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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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약품 재사용 및 오남용 막아 주민건강 지키고 무분별한 배출방법 개선-
   
▲ 구로구의회 박종여 의원

[시정일보 정칠석기자]구로구의회 박종여 의원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구로구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제266회 구로구의회 정례회 기간 중 열린 행정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28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불용의약품 등의 배출·수집·운반·처리에 있어서 운영체계 및 불용의약품의 관리방법을 명시하였고 정해진 수거용기에 불용의약품 배출을 위한 구민의 노력과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에 공로가 있는 사람의 포상에 대한 근거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종여 의원은“사실 그동안 가정에서 사용 후 방치하거나 사용기간이 지나 부패된 폐약품 등의 처리방법을 몰라 하수구 등을 통해 무분별하게 배출했던 경우가 많았으며 이 조례가 불용약품의 재사용 및 오남용을 막아 주민건강을 지키고 무분별한 배출방법을 개선하여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박종여 의원은 구로구 소비자지킴이 봉사단 회장, 구로1동 통장협의회 회장, 구로구청 재활용지원 판매대금, 관리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구로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구로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위원, 새누리당 구로1동 협의회장, 제7대 전반기 구로구의회 방사능안전식품특별위원회 부위원장, 2015 회계연도 구로구 결산검사 책임위원을 역임하고 새누리당 구로을 당원협의회 여성부장, 새누리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구로을 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제7대 구로구의회행정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