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시설관리공단은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을 29일 개장한다.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은 8월27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개장기간 중 휴무일은 없으나 기상상황이 악화될 경우 휴장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이 이용대상이며 별도 신청 절차나 이용료 없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공단은 2015년 7208명이던 이용객이 지난해 1만8369명으로 크게 늘어났던 것을 감안해 올해는 개장일을 2주 앞당기고 운영일도 47일에서 60일로 늘렸다.

지난해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은 기존 물놀이장에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 물놀이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2배 이상 규모를 확장, 하루 평균 400명이 찾았을 정도로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았다.

도림천 물놀이 테마공원은 신림역 4번출구에서 봉림교 방향으로 직진해 도림천 진출입로 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자동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서원동 노상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