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시간 연장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시간 연장
  • 문명혜
  • 승인 2017.06.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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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2시간 연장…맞벌이부모 이용편의 증진
▲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보문점 내부 시설 모습.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 산하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보문점)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운영시간을 특별연장한다.

특별 연장기간은 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로 주중 2시간 연장한다.

센터의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주간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부모들에게 이용기회를 확대하고, 무더위를 피해 실내 놀이 시설을 찾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

센터는 또 매일 3회 운영하던 놀이체험장도 4회로 확충하며, 장남감놀이터와 책놀이터, 영아놀이터의 운영시간도 연장한다.

센터는 앞서 작년에도 하절기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이용자수가 전년 동일기간 대비 약 46.2% 증가했다. 올해도 많은 주민참여를 이끌어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무더운 열기를 피해 성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보문)에서 부모와 자녀가 즐거운 가족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기존 오후 6시에서 8시로 2시간 연장하면서 맞벌이 부모들의 편의도 증대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