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구리시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합동캠페인
시정일보/구리시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합동캠페인
  • 방동순
  • 승인 2017.06.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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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은 청소년들 유해환경 예방활동 ‘시민참여 공감대 형성’
   
▲ 구리시 시민들이 청소년 유해환경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시정일보]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최근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구리경찰서,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여름방학대비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한 유해환경 근절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백동흠 구리경찰서장, 구리시의회 의원과 각 급 학교 관계자, 자율방범대, 기동순찰서, 법사랑위원회. 어머니폴리스. 학부모 폴리스 등 기관단체와 시민단체 등 100여명의 민・관・경이 참여해 청소년 일탈방지 및 유해환경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점검 및 보호에 대한 시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오는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수택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요즘 청소년들은 성인과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성숙하여 본의 아니게 업주들이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빈번한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더 세심하게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을 보호 육성하는 것은 모든 어른들의 책임이라면서, 오늘과 같은 캠페인은 청소년 선도에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으로서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더불어 업주들의 각별한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월2회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과 청소년보호 365일 도보야간순찰,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 확보를 위한 실버보안관제를 운영하는 등 청소년보호 및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