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다보면 가까워지는 통일 ‘민통선 걷기’
걷다보면 가까워지는 통일 ‘민통선 걷기’
  • 주현태
  • 승인 2017.08.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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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봉ㆍ유태철 동작구의원 참가, 통일의지 되새겨
   
▲ 김병기 국회의원(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김혜련 시의원(왼쪽), 전갑봉 구의원(왼쪽 네번째), 유태철 구의원(왼쪽 두 번째)이 통일전망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동작구의회 전갑봉 의원과 유태철 의원은 지난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개최된 ‘2017년 민통선 걷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동작(갑) 김병기 국회의원, 김혜련 시의원을 비롯한 생태ㆍ환경전문가, 국방ㆍ통일전문가, 대학생,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면서 분단의 역사를 바라보고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3일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는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작구 의원 가운데 전갑봉 구의원, 유태철 구의원이 가장 먼저 발걸음을 디디게 돼 의미가 크다.

행사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김병기 국회의원은 “오늘의 작은 발걸음이 하나씩 모여들어 한반도의 평화의 길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갑봉 구의원은 “한마음 한뜻으로 남북분단의 역사를 인식하고, 통일 준비 의지를 다져가야 한다”고 말했으며, 유태철 구의원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통일을 염원하며 희망을 품는다면 분명 푸른 하늘처럼 아름다운 미래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