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대박 예감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대박 예감
  • 한성혜
  • 승인 2017.08.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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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스 완판, 국내외 500개 부스 성황리 마감...구매투어단 1만명, 현장판매 견인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오는 9월21일 동해 웰빙레포츠타운에서 개막하는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 국내외 부스 참가기업 신청이 성황리에 마감됐다.

참가기업 부스는 국내 450개, 해외 50개 등 500개 부스로 100% 신청마감 됐으며, 사드 등의 악재 속에서도 세계한상, 중국기업연합, 글로벌여성경제인연합 등 해외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또한 아시아, 유럽 등 지방정부 도지사, 시장 등 대표자와 경제단체장이 대거 참가함으로써 GTI 박람회가 동북아를 넘어 세계 속의 경제 한류 박람회로 자리를 넓혀가면서 글로벌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세부적으로 국내 참가 기업은 삼양식품을 중심으로 청정식품, 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신라면세점 입점기업 등이 참가하며, 해외에서는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스위스, 말레이시아 등 동북아 국가를 비롯,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동남아 국가의 기업들이 참가한다.

강원도는 참가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일대일 매칭, 우수상품 판매전 등을 통해 참가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국내 시장개척을 위해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바이어 매칭 및 구매상담회, 우수상품 판촉전 개최 등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가기업의 현장판매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여행사, 코레일 등과 협력, GTI박람회 구매 투어단 1만여명이 참가하며,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하는 전시관 운영을 통해 국제박람회로서의 진면목과 축제형 박람회의 리얼리티를 선보인다.

특히 박람회 특별전시관은 동계올림픽·문화도민운동·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강원관광 홍보관을 비롯해 친환경전기자동차, 신라면세점입점·강원쌀·강원한우·농수특산물인증제품관, 강원나물밥, 강원상품권 홍보관, 국내외기업관이 배치되며, 해외바이어 참관객의 편의 도모와 국내기업의 상담, 판촉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통역원 56명을 배치·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