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의회 김태수 의장직무대리가 성북구어린이의회에서 특강을 진행하며, 아동청소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의장직무대리는 지난 11일 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성북구어린이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 의회의 역할과 의미, 아동의 참여권에 대한 주제로 특강했다.

2013년 처음 조직돼 올해로 5기를 맞은 ‘성북구 어린이ㆍ청소년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의사결정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의 권리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 의장직무대리는 특강에서 성북구의회와 구의원의 역할, 지방자치의 중요성 등을 소개했다.

특히 자신의 경험담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기초의원들의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성북구 아동권리 신장을 위해 아동의 참여권을 예로들며, 아동들을 대표하는 어린이ㆍ청소년 의원의 역할도 강조했다.

김 의장직무대리는 어린이ㆍ청소년 의원들에게 “의회활동을 통해 다양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많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면서 “성북구의회는 이를 아동정책에 반영해 아동ㆍ청소년이 행복하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