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이성호 양주시장 "시민 의견 적극 반영"
시정일보/이성호 양주시장 "시민 의견 적극 반영"
  • 서영섭
  • 승인 2017.08.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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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로드 읍면동 순회간담회 마무리...276건 건의사항 수렴, 47건 완료 상태
   
▲ 양주시에서 '2017 감동로드 주민건의사항 보고회'가 열렸다.

[시정일보]양주시(시장 이성호)가 '2017 감동로드,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마치고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시장실에서 주민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17 감동로드, 읍면동 순회간담회를 통해 건의 된 279건 중 이미 완료된 47건을 제외하고 232건을 대상으로 건의사항 관리 해당 부서장과 함께 처리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는 도시주택국을 시작으로 미디어정보담당관, 기획행정실, 복지문화국, 경제교통국을 18일은 도시성장전략국, 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사업소, 교육진흥원 순으로 실시됐다.

앞서 지난 7월19일부터 25일까지 2017 감동로드 읍면동 순회 간담회가 실시됐다.

참여한 시민들은 39번 국지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 각종 IC 등 명칭에 ‘양주’ 삽입, 범죄예방 CCTV설치, 빈집 정비, 약수터 비가림막 설치 등 민감한 지역 현안부터 생활불편을 개선할 민원에 이르기까지 해결 방안과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을 전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무엇인지, 시민이 원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부서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단 한 건도 소홀히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한편 양주시는 관련 부서별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시급성과 예산 여건 등을 고려해 최대한 올해 안에 건의사항들을 처리한다.

또한 연내 처리가 불가능한 사항은 지역별로 관리대장을 작성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연차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