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 전국 최우수공기업으로 우뚝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전국 최우수공기업으로 우뚝
  • 정칠석
  • 승인 2017.08.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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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과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으로 구민에게 감동 주는 공단으로 거듭나-
   
▲ 양천구시설관리공단 김덕수 이사장

[시정일보 정칠석기자]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덕수)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 경영과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확립하며 구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서는 최우수 공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불과 2년전 경영실적이 나빠 행정안전부의 경영개선 명령을 받았던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해 11월 ‘신뢰경영! 고객행복! 지속 성장하는 최우수공단’이란 새로운 비전과 '할수있다! 최우수공단!’이란 NEW 슬로건으로 구민들에게 봉사하는 최고의 공기업을 만들기 위해 김덕수 이사장을 비롯 전 임직원이 일심동체가 돼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우뚝섰다.

그간 시설공단은 전 직원들에게 가정의 날을 비롯 육아휴직 제도, 신·사·통(신뢰·사랑·소통) 프로젝트,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없애고 사기를 진작시켜 고객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월문화체육센터는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 4개월에 걸친 리모델링을 실시 올해 3월 새롭게 개장했으며, 목동테니스장은 2년에 걸쳐 총 사업비 1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6월 18면 전면을 하드코트로 조성하는 새로운 시설을 선보이는 등 부족한 운동기구 구입과 시설개선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 시켰다.

구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주민설명회·SNS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키오스크·라이브 샘을 통해 실시간으로 민원을 접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구민들의 의견을 공단 경영에 반영해 회원과 하나되는 공단 만들기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직원들 스스로 ‘행복봉사단’을 만들어 재능기부 등 수시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각 팀별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실천하고 있다.

이처럼 공단은 최우수공단 및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들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 시켰다.

그 결과 정부3.0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가족친화경영 인증,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범죄예방 최우수 주차장 인증(해맞이 주차장)등 외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이같은 혼신의 노력 끝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에서 90점 이상을 받아 정부의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고등급인 “가”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사업수입, 수지비율, 1인당 시설관리실적, 안전사고 관리 부문에서 모두 만점을 받았고, 부채비율 감소, 대행사업비 절감, 사회공헌활동시간 증가 등의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

경영평가는 90.58점으로 자치구 시설관리공단 37개 중에서 2위를 달성했으며,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는 90.25점으로 전국 3위를 달성했다.

김덕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세분화되고 있는 고객욕구 충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이 감동하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