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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으로 사람중심 공공서비스 정착”
인터뷰/ 변녹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2017년 08월 29일 (화) 13:08 문명혜 myong5114@sijung.co.kr
   
▲ 변녹진 이사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2014년 9월1일에 취임해 이달말로 3년 임기를 마치게 된 변녹진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5, 6대 서대문구의원 출신으로 6대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의장을 지낸바 있어 공기업 이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화제를 일으켰었다.

변녹진 이사장이 이끈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3년은 변화와 혁신의 여정이었다. 체제, 규제, 인사를 정비하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인문정신을 일깨우는 독서경영을 정착시켰다.

변녹진 이사장의 지난 3년 임기를 돌아본다.

-이사장 임기 3년을 마치는 소감은.

“한편으로 시원하고 한편으론 섭섭하다. 지난 3년동안 사람중심의 공공서비스를 목표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고 그 길엔 임직원이 함께했다. 믿고 따라준 공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구의회 의장을 역임하다 공기업을 운영하게 됐는데.

“의정활동이나 공기업 활동의 목표는 둘 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있다. 좀 더 세밀한 서비스를 할 수 있고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3년간 고민과 실무적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과와 보람이 많았던 뜻깊은 결정이었다.”

-3년의 임기동안 이룬 성과를 꼽는다면.

“인사투명성을 높였다. 특히 작년부터는 전국 지방공기업중 최초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준에 의한 공개채용 원칙을 도입해 우수한 인재가 오도록 했다.

또 서류, 절차, 보고 등 3대 간소화 정책을 실시해 예산절감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고,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독서경영을 정착시켜 임기 3년내내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들에게 인기있는 사업을 꼽는다면.

“서대문공단이 운영하는 이진아도서관의 ‘길위의 인문학’이나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하는 ‘무한상상실’의 평판이 좋았고, 문화체육회관에서 운영하는 수영프로그램의 인기도 좋다.”

-공단 직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성찰을 통한 무한한 노력과 자기개발에 힘써 열린 마음으로 구민서비스에 임해주길 바란다. 그랬을 때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의 클래스가 한층 높아질 것이다.”

-향후 계획은.

“행정학 박사과정 논문 집필을 완료하고, 의정활동과 공단 이사장의 경험을 묶어 지방자치 관련 책을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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