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방문객이 보조배터리를 무료로 대여받고 있다.

[시정일보]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구청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휴대용 보조배터리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시행해 눈길이다.

앞서 구는 스마트폰 충전기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었다. 설치된 충전 기기에는 4개의 스마트폰만 충전할 수 있어 여러 방문객들이 동시에 이용하기엔 부족했다. 또 충전 중에는 휴대할 수 없는 단점도 있었다.

이에 구는 구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휴대용 보조배터리 2세트(12개)를 추가로 구비했다. 스마트폰 종류별 케이블도 별도로 준비했다.

방문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맞는 필요한 케이블을 함께 빌려 사용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큰 행정서비스는 아니지만 작은 아이디어부터 하나씩 실천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을 원하는 방문객은 금천구청 종합청사 1층 로비 안내데스크에서 본인 신분증을 맡기고 보조배터리를 빌려 사용하면 된다.

이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