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달 기획...미대출 도서 특성화서가 전시' 책의 재발견'
[시정일보 송이헌 기자] 송파글마루도서관은 8월에 '휴가철 추천도서'에 이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베스트셀러와 달리 평소 시민들에게 주목받지 못한 책들이 주인공인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책 읽는 도서관’을 지향하는 송파글마루도서관은 매스컴이나 대중에 의해 조명을 받는 인기 도서에 가려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다양한 분야의 미대출도서를 특성화서가에 전시해 재조명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이 개발한 빅데이터 플랫폼 Solomon(솔로몬)에서 제공하는 미대출장서 정보를 활용해 진행한다는 점에 있어서 시민들에게 숨겨진 정보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특정 주제로 정보를 재조합하고 가공해 제공하는 큐레이션을 통해 특별한 주제로 도서를 제안해 이용자들이 관점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1층 새싹마루(어린이실)와 2층 지혜마루(인문사회), 3층 지식마루(자연과학) 자료실에서 각각 소장 도서를 전시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은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주제로 도서를 큐레이션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글마루도서관(449-8855(내선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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