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형주 의원, 학교폭력 대안모색 토론회
문형주 의원, 학교폭력 대안모색 토론회
  • 문명혜
  • 승인 2017.09.20 12:18
  • 댓글 0

26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 학교폭력 재발방지 연구
▲ 문형주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문형주 의원(국민의당ㆍ서대문3)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해결절차 현황 및 대안모색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문형주 의원과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 (사)갈등해결과대화 공동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지속되는 학교폭력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폭력 해결 절차에 관점을 두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형주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학교폭력예방대책포럼 대표로서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유형별 사례분석과 실질적 갈등 해결방안 등 소속 의원들과 토론, 연구활동을 진행하며, 학교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연구해 왔다.

토론회엔 이화여대 김영욱 교수, 탁경국 변호사, 성균관대 강지명 연구원, 서울시교육청 조영상 학생생활교육과장, 경기도교육지원청 하승옥 전문가, 마곡중학교 최은경 인권상담부장, 서울가정법원 이경순 위원, 학부모 단체 등이 참여한다.

문형주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학교폭력 처리결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학교폭력을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올바른 해결방안을 모색해 학교 내에서 책임과 존중을 배우며 피해자의 보호는 확보하되 억울한 가해자가 발생치 않도록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