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첫 번째 청년주간’ 소통의 장
강동구 ‘첫 번째 청년주간’ 소통의 장
  • 방동순
  • 승인 2017.09.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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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일, 청년들이 직접 기획ㆍ진행 청년문화제 ‘청년의 온도’ 개최

[시정일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1일~23일까지를 첫 번째 청년주간으로 정하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년문화제 ‘청년의 온도’를 개최한다.

‘청년의 온도’ 문화제는 강동청년주간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각각 다른 ‘온도’를 가진 다양한 청년들이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고, 지지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문화제는 청년마루 상일센터에서 개최되며, 총 3일간 4가지 주제(놀아℃·쉬어도℃·보아도℃·만나도℃)로 구성된다.

문화제 첫 날인 21일에는 ‘놀아℃’를 주제로, 참가자끼리 게임 카트라이더를 하며 우승자를 가리는 ‘카트라이더 대회’와 ‘인공지공 시대, 청년의 삶과 사랑’을 주제로 김운하 작가의 인문학 특강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쉬어도℃’와 '보아도℃'를 주제로, 참가자가 낮잠을 자면 심사위원들이 얼마나 오랫동안, 편안한 자세로, 깊은 수면을 자는지를 평가해 낮잠 우승자를 가리는 '낮잠대회'(쉬어도℃)와 빈백에 누워 무료 팝콘을 먹으며 편안히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뒹글뒹글 영화제’(보아도℃)가 진행된다. 당일 상영영화는 '씽 스트리트(Sing street,2016)'과 '라이프 오브 파이(Life of Pi,2012)'이다.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만나도℃’를 주제로, 청년들끼리 팀을 구성하여 이 날만큼은 혼밥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식사를 즐기는 ‘야시장 탐험대’와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는 ‘런닝맨 in 강동’이 준비됐다.

청년뿐 만 아니라 청소년·중장년층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행사는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마루 홈페이지(youthmaru.co.kr) 또는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3425-50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