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위 천혜의 자연절경을 내 품에
바다위 천혜의 자연절경을 내 품에
  • 한성혜
  • 승인 2017.09.2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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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해상케이블카 운행...용화리~장호리 874m 구간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도시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동해안 천혜의 자연과그림 같은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삼척해상케이블카 운영에 들어갔다.

청정자원의 절경을 바탕으로 조화된 독보적인 구조물로 건설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동해안 유일한 해상케이블카로 근덕면 용화리 및 장호리 일원 1만5207㎡ 부지에 2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2013년 7월 공사를 시작해 4년여 만에 완공, 26일 개장하게 됐다. (추석 당일에도 오전 9시부터 정상 운영한다)

케이블카는 총2대(1대 정원 최대 32명)가 운행되며, 용화리에서 장호리까지 이동시간은 8분 정도로 장호 어촌체험마을과 장호ㆍ용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동해바다와 주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운행시간은 성수기(4~10월)에는 9~20시. 비수기(11~3월)는 9~18시이며, 이용요금은 왕복 10.000원(대인기준 편도 6000원)이며 단체(30명이상)는 8000원(편도 5000원)이며, 매월 18일은 휴무일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