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번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작품 日 전시회 찬사
강북구 번1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작품 日 전시회 찬사
  • 시정일보
  • 승인 2005.09.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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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김현풍) 번1동 주민자치센터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한지그림 강좌 수강생들의 작품 200점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3일 까지 일본 도쿄 레이타크 대학과 교토 송영당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번 1동 한지그림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정서순화와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난 2000년 개설된 강좌로 2002년부터 수차례 일본에서 전시회를 개최 한국의 미를 알려왔다.
번1동 한지전시회 회원들이 일본에서 전시회를 갖게 된 계기는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인 카스미 그룹 회장이 우연히 이들의 작품을 보고 그룹에서 주최하는 공모전 참여를 권유 외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작품이 당선돼 전시회를 갖게 된 것으로, 이후 레이타크 대학 총장과도 인연이 돼 대학행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뛰어는 실력을 자랑하는 한지그림 수강생들의 작품을 해외에서 전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강북구를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