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 1동 한지그림 강좌는 지역주민들의 정서순화와 건전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난 2000년 개설된 강좌로 2002년부터 수차례 일본에서 전시회를 개최 한국의 미를 알려왔다.
번1동 한지전시회 회원들이 일본에서 전시회를 갖게 된 계기는 일본의 대형 유통업체인 카스미 그룹 회장이 우연히 이들의 작품을 보고 그룹에서 주최하는 공모전 참여를 권유 외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작품이 당선돼 전시회를 갖게 된 것으로, 이후 레이타크 대학 총장과도 인연이 돼 대학행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뛰어는 실력을 자랑하는 한지그림 수강생들의 작품을 해외에서 전시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강북구를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