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공단, 장애인 여가를 위한 체육시설 지원
중랑공단, 장애인 여가를 위한 체육시설 지원
  • 주현태
  • 승인 2017.10.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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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삶의질 향상을 위한 노력 풀어내
   
▲ 중랑구 목동다목적체육관.

[시정일보 주현태 기자]중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행교)은 관내 장애인에게 지난달 21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용마폭포공원축구장과 묵동다목적체육관 체육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는 공단이 장애인들이 복지관의 좁은 강당에서 벗어나 넓은 공간에서 즐겁게 신체활동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단은 운영하고 있는 인조잔디 축구장(용마폭포공원축구장)과 실내 배드민턴장(묵동다목적체육관)에서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및 직원 20명이 축구, 배드민턴 게임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또한, 연습장소가 부족한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 보치아 선수들에게 보치아 대회 출전대비를 위한 연습장소로도 묵동다목적체육관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정행교 중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랑구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장애인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