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뉴욕을 홀리다'
평창올림픽 '뉴욕을 홀리다'
  • 한성혜
  • 승인 2017.10.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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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일, 타임스퀘어 올림픽 광고 송출·LA 강원상품 수출확대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최문순 지사를 단장으로 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단이 10일부터 12일까지 세계 최대 관광중심지 미국 뉴욕을 방문, 전략적인 해외홍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올림픽 개최를 4개월여 앞두고 평창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인지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면서 동시에 NBC, CBS, Bloomberg, The New York Times 등 미국 내 영향력 있는 주요 매체를 타깃으로 홍보를 실시한다.

11일 뉴욕 시민 및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타임스퀘어광장 Military Island 중심가에서 광고판을 활용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추진, 페이스북 및 트위터 팔로어 등의 SNS를 통해 쌍방향 마케팅 붐업을 유도했으며, 특히 전 미식축구선수이면서 현재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하인즈워드’가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벤트 후엔 14일간 타임스퀘어 올림픽 광고 송출 및 뉴욕 내 6500대 택시를 활용해 홍보 영상을 지속적으로 노출된다.

또한 11일 당일 저녁에는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에서는 영향력 있는 미국 현지 언론매체, 셀럽 등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해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미디어 브리핑을 가진다.
NBC, CBS, Bloomberg, USA Today, The New York Times 등 유력미디어들이 참석하고 미국 영화배우 조나단 베넷, 뮤지컬 배우 김소향 등이 참여해 동계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이외에도 프로듀서 Edward Bennett, 영화배우 Justin Chon, 유명 세프 Edward Lee 등 많은 셀럽들이 홍보 브리핑에 참석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최문순 지사는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 KICK-OFF' 브리핑을 통해 적극적인 올림픽 홍보에 나선다. 아울러 강원도 대표단은 미국 뉴욕 일정을 마친 후 12일부터 15일까지 해외 최대의 한인사회이자 2028 하계올림픽 개최도시인 로스엔젤레스를 찾아 ‘제44회 로스엔젤레스 한인축제’ 연계 우수 강원상품 수출확대와 올림픽 홍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