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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일보/장기근속 사회복지사에 '특별휴가'
경기도 보조금 받는 2100개 복지시설에 권고, 대체인력도 지원
2017년 10월 12일 (목) 14:20 김대영 sijung1988@sijung.co.kr

[시정일보]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10년 이상 장기근속 사회복지사가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대체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지난 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년 경기도 사회적 서비스 지원계획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는 모두 1만5419명이다. 이 가운데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1527명으로 10년 이상이 1378명(8.9%), 20년 이상이 95명(0.6%), 30년 이상이 54명(0.4%)으로 전체 대상의 9.9%다.

도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사회복지사들이 특별휴가를 갈 수 있도록 도가 보조금을 지급해 도내 2100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이를 권고하는 한편, 사회복지사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업무공백을 메울 수 있는 대체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로 아프고 힘든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 업무의 특성상 장기근속자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근속자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면 더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특별휴가 권고일수는 10년 이상 근무자일 경우 10일이며 20년 이상은 15일, 30년 이상은 20일이다.
대체인력은 사회복지시설 취업을 원하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보유자로 한정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근무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가칭 경기도 사회적서비스지원센터를 마련, 사회복지시설 장기근속자 대체 인력풀 운영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관련 정보지원 등의 업무를 맡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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