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1일 어린이집ㆍ유치원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과 교통, 소방, 응급처치 등 안전체험으로 구성된 ‘꼬마 안전짱! 축제’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교육과 함께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꼬마 안전짱! 축제’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21개소 65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한국 창작 애니매이션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안전을 지켜라’ 캐릭터를 활용해 재난과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활 속 실천을 돕는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과 함께 서초경찰서, 서초구보건소가 참여해 교통, 소방, 응급처치 등의 ‘어린이 안전 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어린이 안전체험마당은 교통안전, 소방안전, 응급처치 등 3개 분야로 구성돼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직접 횡단보도 등 교통안전 예방 및 대처방법 등을 배우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소방장비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해 체험하는 ‘어린이 소방관 체험’,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응급상황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체험’등을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