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건강특별강좌 ‘은평약초학교’를 운영한다.

은평약초학교는 10월17일부터 11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다.

약초학교는 100세 건강시대를 맞아 약용식물에 대한 구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해 2015년 이래 3년째 사회적협동조합인 허준약초학교와 연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은 관절, 만성질환, 뇌혈관 등 몸에 좋은 약초를 알려주고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약초의 올바른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발효 식초 만들기 등 실습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중장년층의 귀농ㆍ귀촌, 인생 이모작 등 노후설계도 지원한다.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 및 현장체험학습비 별도)이다. 은평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은평약초학교에서는 50시간 이상 수료자에 한해 약초관리사(민간자격증) 응시 자격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