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칠석 기자] 양천구의회(전희수 의장)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김수영 구청장을 비롯 관계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5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전희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구민들이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집행부와 각 의원들게 감사를 드리며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건전한 2018년도 예산안 제출"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구청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청취, 상정된 조례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 후,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를 상대로 정책 및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의 순으로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 심의안건은 총 22건으로 의원발의 안건 11건과 구청장 발의 안건 11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오는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9일간 실시하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사항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