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제1호 청년 일자리카페 오픈
중구, 제1호 청년 일자리카페 오픈
  • 이승열
  • 승인 2017.10.24 09:59
  • 댓글 0

다산동 중구구립도서관 내… 취업상담, 취업특강 등 프로그램 운영
▲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23일 다산동 중구구립도서관(동호로14길 18)에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를 열었다. 중구에서 운영하는 제1호 청년 일자리카페다.

청년 일자리카페는 취업준비생들이 한 곳에서 다양한 취업정보와 서비스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는 일자리 지원 종합플랫폼이다. 문화강좌실, 커뮤니티실, 스터디룸을 갖추고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상담, 취업특강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상담에서는 취업역량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알맞은 직업을 연계해 준다. 매주 월·수요일 오후 2~4시 운영되며 중구 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나선다.

취업특강은 취업동기를 부여하고 취업준비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문화강좌실에서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 오후 1~3시 전문가의 강연으로 채워진다.

취업특강의 첫 순서는 27일 열리는 정하진 인천대 교수의 ‘긍정의 마음! 미래의 마음! Design Think!’다.

중구 청년 일자리카페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문을 연다. 단, 월요일과 공휴일은 저녁 6시까지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청년일자리 카페가 청년들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기관들과도 손잡고 일자리카페를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