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공공시설 이용 주민불편 최소화
성북공단, 공공시설 이용 주민불편 최소화
  • 문명혜
  • 승인 2017.10.2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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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장애인 등 이용요금 온라인 즉시감면
▲ 권혁소 이사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권혁소)이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요금감면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체육ㆍ문화ㆍ주차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감면자격을 실시간 확인해 별도 증빙서류 제출없이 즉시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최근 공공시설 이용시 온라인 접수나 환불 등 신청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법정 요금감면 대상자의 경우 온라인 신청시 자격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요금감면을 받기 위해선 직접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증빙서류(국가유공자증, 장애인증 등)를 발급받아 이용기관에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성북공단은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감면자격확인 연계프로그램(API 모듈)을 개발해 타 공공시설 운영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

권혁소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로 공공시설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단의 궁극 목표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