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교육 주도
성북, 아이들이 행복한 혁신교육 주도
  • 문명혜
  • 승인 2017.10.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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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혁신교육 플랫폼’ 개소…마을교육 생태계 구축
▲ ‘성북 혁신교육 플랫폼’ 개소식에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좌측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축하 떡 절단식을 갖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전국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요즘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동친화도시 성북 혁신교육’을 완성해 가고 있다.

성북혁신교육 주체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마을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것.

최근 성북자기주도학습센터 유휴공간에 개소한 ‘성북 혁신교육 플랫폼’이 대표적으로, 성북 혁신교육 민ㆍ학ㆍ관 주체들의 소통과 공유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엔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고춘식 성북혁신교육 민간대표, 송민기 인디학교 교장, 옥현종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등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성북이 만들어갈 바람직한 변화를 기원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성북혁신교육 플랫폼이 성북혁신교육 주체이거나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서 소통하고 공유하는 참새방앗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작은 공간이지만 아동ㆍ청소년이 행복한 성북을 실현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성북구는 2015년 예비혁신교육지구 지정에 이어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아동ㆍ청소년을 믿자! 학교의 요구를 돕자! 다양한 마을자원을 꿰자!’는 3대 기본원칙을 세우고 마을의 다양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연계한 마을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