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우 동대문구 한의사회 회장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29일 오후 7시 서울한방진흥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동대문구한의사회와 함께 하는 수요야간 인문한의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동대문구 한의사회 한진우 회장이 ‘인문한의학’이라는 주제로, 고리타분한 옛 의학으로 치부되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 및 접근법을 제공, 참석자들에게 한의학은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방법으로 인체를 설명하는 ‘참 의학’이라는 주장을 펼친다.

더불어 한의학을 인류문화 발전의 맥락에서 바라보고 불안과 불면, 우울 등 현대에 만연해진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의학적 관점에서 조명해 볼 예정이다.

강의 참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yeyak.seoul.go.kr/main.web)에서 선착순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내실 있는 서울한방진흥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등 서울약령시가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