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모든 것 <두근두근 행복예감>에
중구의 모든 것 <두근두근 행복예감>에
  • 이승열
  • 승인 2017.11.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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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민 위한 <생활종합안내서>… 3000부 발간 배부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중구에 처음 이사 오는 주민들이 동네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는 생활안내서가 발간돼 눈길이다. 

중구(구청장 최창식)가 최근 발간한 주민 대상 생활안내서 <두근두근 행복예감>이 그것. 

4×6배판(16절) 크기, 150면 분량의 <두근두근 행복예감>은 주민이 동네 구석구석과 생활정보를 조목조목 알기 쉽도록 제작됐다.

교육, 건강, 복지, 주민행정, 관광, 역사, 문화 등에 걸쳐 편리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데 유익한 정보로 가득하다. 책자 곳곳에는 QR코드를 입혀 분야별 구정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15개 동별로 전개하고 있는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을 사진과 함께 넣어 이해와 참여를 돕고 있다. 여기에 해설사와 함께 걷는 길, 이야기가 있는 길, 맛 순례길 등 중구의 다양한 도보투어 코스도 안내했다. 

동별 맞춤형 정보도 친절하게 소개한다. 각 동의 유래와 면적, 인구, 세대수 등 일반사항부터, 자치회관 프로그램, 모임 공간, 교육시설, 복지시설, 공원 등의 정보를 한눈에 들어오도록 담았다.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교육 분야도 자세히 다뤘다. 중구의 교육환경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중구청소년수련관, 관내 도서관, 광희영어체험센터 등도 안내했다.

중구보건소와 보건분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어르신건강증진센터, 어린이건강체험관, 관내 체육센터 및 공원 등 건강한 일상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정보도 실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 구청 각 부서 전화번호, 각 동 주민센터, 주요 공공기관, 주요 의료기관, 대규모 점포·시장 등 기초생활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 자동차 주소 변경, 전학절차 등 이사 초기 필요한 정보도 빼놓지 않았다.

<두근두근 행복예감>은 모두 3000부가 발행됐다. 앞으로 중구 전입세대를 비롯해 일반주민, 관광객, 방문객 등에게 고루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