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패럴림픽 붐업도 ‘촘촘히’
동계패럴림픽 붐업도 ‘촘촘히’
  • 한성혜
  • 승인 2017.11.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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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문화·환경·교통·안전 5대 과제 중점 추진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20일 도청 기자실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성공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행정지원을 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이 진정한 올림픽의 영웅”이라는 목표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를 균형감 있게 준비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패럴림픽 사전 붐업 행사 추진 △문화 패럴림픽 △장애인 편의시설 등 환경개선 △교통약자 편의성 증진 △안전 패럴림픽, 기간 중 나눔 페스티벌과  국제세미나 등 참여적 행사 등 기타 지원 등 5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도는 앞으로 패럴림픽 지원 종합계획에 대해 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단체 등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면서 패럴림픽 만석 달성을 위해 입장권 구매와 단체관람 등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패럴림픽은 88서울올림픽 때부터 올림픽과 함께 동반 개최되는 대형 이벤트로 신체가 불편한 모든 장애인도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평창패럴림픽 대회는 2018년 3월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올림픽 개최 지역에서 6개 종목이 열리며 50여 개국 1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