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재난관리 '전국에 모범'
중랑구 재난관리 '전국에 모범'
  • 박창민
  • 승인 2017.11.2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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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평가 우수구···재난관리시스템·대응훈련 '완벽'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지방자치단체 재난 관리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재난 관리 평가는 19개 중앙부처와 243개 지방자치단체(시·도 17개, 시·군·구 226개), 55개 공공기관 등 총 31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 역량, 재난 관리 부서 역량, 재난 관리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4개 분야 41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최근 포항 지역 지진으로 많은 국민들이 자연과 사회 재난에 대한 불안이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서, 기관장을 중심으로 재난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대응 훈련을 실시해온 결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구로 선정됐다.

조형주 안전총괄담당관은“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므로 평시 대비가 중요하다”며 “재난 안전 대책 본부장인 구청장을 중심으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모든 유관기관이 재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