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스마트폰 월클릭' 측량기준점 관리
관악구 '스마트폰 월클릭' 측량기준점 관리
  • 박창민
  • 승인 2017.11.2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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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서울앱'에 전국 최초로 등록된 관악구의 측량기준점

[시정일보 박창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 모바일 앱 ‘스마트서울앱’에 자치구의 측량기준점 정보를 전국 최초로 등록했다.

최근 구는 ‘스마트서울앱’과 연계해 서울형 지도태깅에 관악구가 관리하는 측량기준점 1702점의 위치, 종류, 점 번호, 좌표, 사진 정보 등을 등록했다.

측량기준점은 모든 측량업무수행에 기준이 되는 표지로, 구에서 연 1회 이상 망실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구축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측량기준점의 망실유무를 확인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토지재산권 분쟁 갈등 완화에 도움을 줄 것 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지적측량업무수행 및 출장 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측량기준점을 실시간으로 조사·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토지경계에 관한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