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서영섭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고용창출 중소기업 지원에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중소기업 경영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김포시는 지난달 28일 융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18년도 1분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기준을 결정했다.

현재 김포시는 중소기업에 1.5%를, 김포시중소기업대상수상기업, 여성‧장애인 기업, 본사 관내 이전 기업에 0.5%의 추가 금리를 지원해 왔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시는 내년 1분기부터 전년 대비 10%의 고용창출 기업에게도 0.5% 추가 금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 담당자는 “이번 지원 확대로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가 이뤄져 청년실업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