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훠이퉁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올림픽 이후 해외홍보, 관광객 유치
[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는 4일 도 본청회의실에서 한신코드를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국그룹기업촉진회 한신훠이퉁(북경)과학기술유한회사, 한신코드코리아 등 4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국 정부에서 승인한 유일한 국가표준 2차원 코드 한신코드를 활용해 올림픽 기간 중 강원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스마트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올림픽 이후에는 중국인 관광객의 강원도 유치 확대, 강원도내 무역업체의 대 중국 수출시 한신코드 부착 및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을 주 내용으로 했다.
한신코드는 중국에서 만든 2차원 코드(QR코드, 바코드)로 중국정부에서는 내년 2월1일 이후 중국내 한신코드를 중심으로 2차원 코드(국가표준) 사용을 의무화 할 예정이며, 한신코드의 사용 및 활성화를 위해 중국그룹기업촉진회(중국 전경련)에서 국가한신코드 추진연맹을 설립하고 한신코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오고 있다. 중국그룹촉진회는 중국내 200여 기업이 회원사로 100개사 이상이 세계 500대 기업에 포함돼 있다.
최문순 지사는 “올림픽 기간에 강원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한신코드를 활용한 맞춤형 관광서비스 제공은 물론 중국과의 관광·통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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