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강원도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11일 본격적 출범을 시작으로 동계올림픽 이후 新강원시대를 이끌 민·관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도가 2000년대부터 중점 육성하고 있는 첨단산업을 4차 산업혁명 대응체제로 전환을 위한 개편으로서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본 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와 4차 산업혁명 주요 핵심기술의 전문가로 구성돼 강원도의 역량을 극대화하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강원의 미래 설계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강원이 선점할 수 있는 빅데이터(K-CLOUD) 분야와 미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되는 디지털 헬스케어, 이모빌리티, 스마트 관광사업 등을 선발주자로 육성하고, 기존 전략산업의 고도화와 시·군간 육성전략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제시할 강원도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