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한성혜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G-50여일 남은 시점에 세계 주요 방송사들이 강원도를 방문해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집중 보도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언론 매체는 16일 대만 TVBS를 시작으로 BBC World News, CNN 등 글로벌 매체뿐만 아니라 각 국에서 인지도 높은 로컬 매체사가 방문, 올림픽 및 강원도 문화와 관련 다양한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특히 17일부터 21일까지 방문하는 BBC는 올림픽 공식 주관방송사로서 올림픽 베뉴 촬영 이외에도 평창의 주요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홍보한다.

TVBS는 대만 최초 위성 종합채널로 대만의 90%이상 커버리지를 지닌 영향력있는 매체로 올림픽 홍보 취재 이외 한류 정보를 담은 강원도 관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내년 1월까지 세계 유명 매체들이 연이어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다. 24시간 전 세계에 송출되는 대표적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채널 CNN은 'Destination South Korea'라는 주제로 강원도의 숨겨진 보석을 소개하는 30분 영상물을 제작해 전 세계에 송출 할 계획이다.

아울러 ABS-CBN(필리핀), TVRI(인도네시아), HTV(베트남)등 각 국가에서 영향력 있는 로컬 매체들이 강원도를 방문·촬영 후 2월 동계올림픽 개최시기 전부터 강원도 기획특집 뉴스 프로그램 등을 동남아시아 전 지역에 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