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민도 ‘황우석 살리기’
관악구민도 ‘황우석 살리기’
  • 시정일보
  • 승인 2005.12.0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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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의성명서 발표·촛불집회 등 추진


관악구(구청장 김희철) 주민 3000여명으로 구성된 황우석교수 후원회가 황우석 교수의 인류복지를 위한 선의(善意)의 본질을 왜곡하고 매도하는 일부 언론의 행태를 황 교수에 대한 탄압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항의하는 성명을 지난 11월29일 발표했다.
구민들도 이날 이러한 탄압이 계속될 시 53만 관악주민들과 함께 촛불집회, 궐기대회 등 어떠한 행동도 불사할 것을 천명했다.
황우석 교수 관악구후원회의 항의 성명에 따르면 서구적 논리와 잣대에 의해 일방적으로 세계 공통의 생명윤리에 대한 법제마저 없는 상황에서 황우석 교수의 생생한 인간애와 순수한 열정을 매도하고 재단하는 작금의 사태를 분개한다며, 일부 언론의 대 국민사과, 황교수 조속복귀, 정부 윤리기준 재정립 촉구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