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OECD정부혁신아시아센터는 8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OECD-ASIA 성과관리 국제심포지엄'을 센터 개소 처음으로 연다.
이날 국제심포지엄은 'Achieving Better Government Performance; Strategies, Tools, & Techniques'를 주제로 오스트레일리아와 스웨덴 등 OECD국가와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 아시아 12개 나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각국의 성과관리 추진상황과 우수 정책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한국은 행정자치부의 성과관리시스템인 하모니와 중앙인사위원회의 직무성과계약제 등을 소개한다.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정부조직의 성과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정부의 성과관리추진상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국가의 정부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성과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OECD와 아시아국가간 긴밀한 협력을 당부한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심포지엄이 한국의 성과중심 정부혁신 성과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