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권문용) 인터넷수능방송(edu.ingang.go.kr)이 서울 강남지역 9개 고교생 및 수능방송 회원들이 온라인사이트 강사 및 대치동지역 학원강사 가운데 가장 많이 추천한 스타강사 40명으로 2007학년도 강사진 구성을 완료했다. 또한 중위권을 위한 기초강좌와 내신, 논구술 강좌를 크게 늘리기로 했다.
강남구 수능방송은 여론조사 전문회사에 의뢰해 지난 10월 한달간 경기고 등 강남구 소재 9개 고교생 1152명과 전국의 수능방송 회원 1744명을 대상으로 2007학년도 강사진 구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추천된 강사들을 대상으로 영입작업을 한 끝에 5개영역에 40명의 2007학년도 강사진용을 구축했다. 논구술 전문강사로 추천받은 10여명은 각 대학별 전형 이후 영입작업을 실시해 내년 2월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2007학년도 강사진용은 5개 영역의 대표강사 조동기(언어), 한석원(수리), 김찬휘(외국어), 최강(사탐), 이범(과탐) 등의 기존의 스타강사 19명과 함께 지리과목의 전국구 강사인 한만석씨, EBS사탐 강사 김동일씨와 언어강사 강병길씨, 前영동고 수리교사 김영제 씨 등 올해 새로 영입한 온라인강의의 전국구 스타강사와 대치동 학원가의 스타강사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강남구청수능방송은 2004년초 개국을 준비할 때에도 강남구 소재 고교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장 추천을 많이 받은 세칭 '대치동 1타강사'들로 강사진용을 구축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에도 같은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2006학년도 강사진을 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