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2005년 하반기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로 31개 제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소프트웨어는 기본용 1개, 권장용 PC기반 소프트웨어 20개, 클라이언트서버용 소프트웨어 10개 등이다. 기본용은 (주)테크다임의 'TG Office 2.1'이 적합성 인정을 받았고 권장용의 경우 멀티미디어저작도구는 (주)유엔아이소프트의 '매크로미디어 Flash Professional 8' 등 8개, 그래픽은 (주)모비엘테크의 'Quark XPress 6.5k' 외 2개, 응용은 (주)심테크시스템의 'ThinkWise 4.5 Professional Edition' 등 8개, 클라이언트서버는 (주)닥터소프트의 'NETCLIENT 4.1' 등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들 제품을 대상으로 조달청에 소프트웨어 단가계약 체결을 의뢰해 각 행정기관이 소프트웨어를 도입할 때 조달청을 통해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선정제품은 멀티미디어저작도구, 그래픽 S/W, 응용 S/W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수요가 많은 다양한 제품이 선정돼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편리하게 소프트웨어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