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리 경로당 개관
양원리 경로당 개관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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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난방 시설 등 비품 완벽 구비
최근 중랑구에 새로운 경로당이 생겼다.
양원리 경로당은 문병권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치르고 노인복지 시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제대로 된 시설을 갖춘 양로원 개관은 그 동안 노인복지 시설이 턱없이 부족했던 망우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특히 망우1동 291번지 일대는 냉난방 시설도 없는 12평의 무허가 경로당이 전부여서 겨울철 화재 걱정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었다.
양원리 경로당은 망우동 291-3번지에 대지면적 95평, 연면적 70평의 건물을 구청에서 4억5천만원에 매입해 개보수 과정을 거치고 냉장고, TV, 전기밥솥, 진공청소기 등의 필요한 비품도 완벽 구비했다.
이번 경로당 개관으로 구는 망우동 일대 노인 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