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특정관리대상시설 393개소
중랑구 특정관리대상시설 393개소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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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64개소 감소, 정기수시 점검으로 재난예방

올해 중랑구내에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은 총 393개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재난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관내 시설물을 일제 조사한 후 신규지정 및 해제한 결과 올해 특정관리 대상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이 393개소로 확인됐다고 16일 전했다.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되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기계 등의 각 분야별로 연 2회의 정기점검과 계절별 수시 안전점검을 받게 되며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설물 소유자나 관리자가 빠른 시일 안에 보수 보강 등의 안전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이번에 신규지정한 시설유형은 비디오게임 제공업 5개소, 휴게텔 9개소, 찜질방 9개소, 고시원 1개소, 재난위험시설(담장) 1개소 등 모두 25개소이다. 또 2005년 지정됐던 아파트 6개소와 연립주택 10개소, 위락휴게시설 1개소, 공사장 16개소, 대형건축물 1개소, 일반건축물 32개소, 옹벽석축 6개소, 공사장 16개소, 가스취급시설 1개소 등 89개소는 보수보강 및 철거, 폐업, 건축물 준공 등의 사유로 관리대상에서 해제됐다.
이에따라 2006년도 특정관리대상시설은 지난해의 457개소에서 64개소가 줄었다.
구는 해당 시설물 소유자에게 신규지정 및 해제사실을 알리고 민관 합동점검을 수시 실시해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