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콘서트 '눈꽃세레나데' 무료공연
겨울콘서트 '눈꽃세레나데' 무료공연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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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삼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선착순 입장
오는 2월1일 오후 7시 30분 삼각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겨울콘서트 ‘눈꽃 세레나데’가 열린다.
이번 무대를 위해 강북구는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드는 공연으로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현악 4중주단과 콰르텟엑스를 초청했다.
조윤범(제1바이올린), 김경연(제2바이올린), 김치국(비올라), 오새란(첼로)으로 구성된 콰르텟 엑스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격렬한 무대액션과 치밀하고 세련된 기획,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소화해 ‘이 시대 가장 강렬한 사중주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004년 금호아트홀 ‘B9’공연과 평촌아트홀 ‘거친바람 성난파도’공연에서 각각 시즌 실내악 공연 최다판매를 기록하는 등 비평단 뿐 아니라 음악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콰르텟엑스의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솔베이지의 노래>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가 작곡한 <현악사중주 G단조>를, 2부에서는 <시네마 천국>, <천공의 성 라퓨타>, <올드보이>, <여인의 향기> 등 유명 영화음악과 바흐의 샤콘느 현악 사중주 버전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 예매없이 도착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문의: 문화운영기획팀(☎901-6323) <유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