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내 위험수목 가지치기
학교내 위험수목 가지치기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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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인왕초교 외 5개교 91주 선정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교내 위험수목 등 대형수목에 대해 2월부터 가지치기를 지원한다.
이번 위험수목 가지치기는 서대문구에서 매년 지원하고 있는 책․걸상 교체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가지치기 시행을 위해 관내 초․중․고 36개교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가지치기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현장조사를 실시, 인왕초등학교 외 5개교의 위험 정비수목으로 91주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가지치기에 선정된 나무들은 대부분 대형수목들로 태풍 등으로 인해 죽은 가지가 많이 부러져 학생 및 행인들에게 위험한 경우, 나뭇가지 위로 고압선이 지나가는 경우 등이다.
구는 이번 가지치기 시행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명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