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장 '다보스포럼' 참석
이명박 시장 '다보스포럼' 참석
  • 시정일보
  • 승인 2006.01.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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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경제설명회-27일 특별세션 연설

이명박 서울시장이 25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창조적 대응(The Creative Imperative)'를 주제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 총회에 참석, 서울의 경제와 환경친화적인 정책을 설명한다.
이 시장의 이번 다보스포럼 참석은 작년 9월 청계천을 직접 둘러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의 특별초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명박 시장은 26일 아침 7시30분 세계유수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ꡐ서울경제설명회ꡑ를 주최, 서울의 비즈니스 환경과 마곡 R&D시티 등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서울시 정책을 설명한다. 27일 저녁 8시 '아시아 재통합(Reshaping Asian Integration)'을 주제로 열리는 특별만찬 세션에서는 서울시의 환경친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주요 시책의 성과를 설명하고 아시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도시, 국가간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시장의 포럼참석과 관련, "청계천복원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기업친화적인 환경구축 등 서울의 혁신적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서울이 동북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방용식 기자/ argus@sijuung.co.kr>